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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물류 효율 높이는 다양한 포장 특허 기술들(물류신문)2023-03-13 16:00:18
작성자 Level 10

물류 효율 높이는 다양한 포장 특허 기술들


물류업계 자동화기기 도입이 늘어나면서 기업들의 관련 특허도 늘고 있다. 특히 포장 단계의 자동화 기술 특허는 물류 효율 증대, 물류비 감소, 탄소 절감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기업들이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아워박스, 포장박스 자동 추천하는 3D AI Visioning 기술 특허




풀필먼트 서비스 기업 아워박스는 3D AI Visioning을 통한 포장박스 자동 추천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특허는 고객이 주문한 제품을 3D AI Visioning을 이용해 실제 규격과 일치하는 박스를 자동으로 제안해주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제품 크기 측정 방식은 제품이 원형이어도 직육면체로 인식돼 실제보다 큰 박스가 추천되었다. 아워박스의 특허 기술은 실제 제품 모양의 체적을 측정할 수 있어 박스 추천 정확도를 기존 70%대에서 92%대로 약 20% 증가시켰다.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박스 사이즈로 측정되던 택배비 문제를 해결해 택배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과대포장과 부자재 사용 절감으로 불필요한 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다. 

CJ대한통운, 박스 크기 산출과 박스 규격 선정 특허



CJ대한통운은 ‘주문별 적정 박스 크기 산출 알고리즘’과 ‘최적 박스 규격 선정 알고리즘’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주문별 적정 박스 크기 산출 알고리즘은 고객의 주문에 맞춰 상품에 가장 적합한 크기의 박스를 만드는 방법에 관한 특허다.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해 112억 가지 경우의 수를 조합해 주문별로 최적화된 박스 크기를 찾아낸다.

최적 박스 규격 선정 알고리즘은 고객이 주문한 여러 상품들의 체적을 계산해 적정한 크기의 상자를 매칭해주는 방법에 대한 특허다. 이를 위해 상품이 풀필먼트에 입고될 때 측정된 모든 상품의 크기와 부피 등 체적 정보를 빅데이터화 했다.  

CJ대한통운은 두 개의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9종의 최적화된 박스 크기를 산출해 풀필먼트 센터에서 사용되는 배송박스들의 평균 크기를 10%로 축소시켰다. 

특허 기술을 적용하면 불필요한 과대포장과 포장재의 낭비를 막아 온실가스 감소에 효과적이다. 또한 박스 크기가 작아지면서 물류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솔버스, CMC의 제네시스와 Vary-Tote 박스 특허


솔버스는 이탈리아 포장솔루션 기업 CMC의 자동 포장 솔루션 기기 CMC 제네시스(Genesys)를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CMC 제네시스는 Vary-Tote 박스를 사용해 포장한다. Vary-Tote 박스는 CMC가 자체 개발해 특허받은 박스로, 박스 안에는 상품의 크기에 알맞게 박스의 크기를 재단하는 내부 가이드가 설정되어 있다. 

여러 상품의 포장이 박스에 들어 있어도 포장 공간의 낭비를 최소화하여 박스를 자동 재단한다. CMC 제네시스 포장 솔루션을 이용하면 일반 포장상자 사용 대비 포장 상자의 부피를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다. 포장상자가 작아지면 트럭에 실을 수 있는 상자 수가 늘어나 배송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또한 CMC 제네시스는 easy opening, easy reseal 기능으로 박스 개봉이 용이하다. 상품 반품 시에도 박스 재사용이 가능해 친환경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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