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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글로벌 포장자동화 혁신 이끄는 CMC에 주목하는 이유(물류신문)2023-03-02 16:22:49
작성자 Level 10

글로벌 포장자동화 혁신 이끄는 CMC에 주목하는 이유


2013년 이후 꾸준히 모델 선보여…친환경‧지속가능성 등 효과 입증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글로벌시장은 ‘물류’의 중요성과 가능성에 새롭게 주목하기 시작했다. 높아진 주목도만큼 물류산업도 시장이 니즈를 반영해 빠르게 발전했다. 특히 AI, 자동화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됨에 따라 물류산업은 지금도 더 빠르게, 더 효율적으로 변모하고 있다. 라스트마일 이전, 물류센터에서 진행되는 물류 프로세스의 사실상 마무리 단계라고 할 수 있는 포장도 마찬가지다. 전에는 생각하기 어려웠던, 사람이 없이도 진행할 수 있는 ‘포장자동화’가 눈앞에 다가온 현재 시점에서 이를 선두에서 이끌어온 이탈리아 기업 CMC의 영향력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2010년대 초반부터 글로벌 포장자동화라는 혁신을 만들어 온 CMC의 발자취와 그들의 솔루션에 글로벌 시장이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봤다. 


CMC의 포장자동화 혁신, 2013년 그 시작을 알리다  

지난 2013년, CMC는 그간 시장에 없었던 새로운 차원의 포장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CMC CartonWrap 500이 그 주인공이다. CMC CartonWrap은 기존 포장 솔루션들과 달리 작업자의 업무를 압도적으로 줄인다는 특징이 있다. 작업자가 제품을 투입구에 놓기만 하면 CMC CartonWrap은 자동으로 제품의 길이와 폭, 높이 등을 스캔해 정보를 파악한다. 이 정보에 따라 포장에 이용될 골판지를 필요한 만큼 재단, 자동화된 공정을 거쳐 제품 크기에 딱 맞는 포장박스를 자동으로 만들어낸다. CMC의 대표 솔루션 중 하나인 CMC CartonWrap는 이듬해 CMC CartonWrap 1000에 이어 2017년, CMC CartonWrap XL 등 더 다양한 상품군을 담아낼 수 있는 모델로 업그레이드를 이어갔다. CMC CartonWrap과 함께 CMC를 상징하는 솔루션은 CMC Genesys다. 지난 2020년, 첫 선을 보인 CMC Genesys는 복수의 상품을 포장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CMC 자체 특허기술인 이송토트(Vary-Tote)를 통해 단일, 복수 상품의 크기를 정확히 감지, 서로 다른 크기의 상품을 포장할 때도 공간의 낭비 없이 최적의 크기의 박스로 포장할 수 있다. 또 박스재단시 레이저를 활용해 포장박스의 품질도 높고 시간당 생산할 수 있는 박스의 양이 최대 850개에 달해 뛰어난 생산능력과 속도를 자랑한다. 

CMC Genesys 모델
CMC Genesys 모델

CMC CartonWrap과 CMC Genesys를 중심으로 CMC는 성공적인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CMC SmartMariler, 2016년에는 CMC CartonPack, 2017년에는 CMC Bubblewrapper 등 다양한 솔루션을 확충하는 데 성공했고 이어 2018년에는 이들 솔루션을 종합한 CMC Smartstore도 구축했다. 2020년에는 앞서 설명한 CMC Genesys와 더불어 CMC Paper-PRO를 선보였으며 지속적인 성과를 통해 2021년에는 아마존이 직접 CMC에 투자를 진행할 만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CMC의 솔루션, 이래서 더 주목받는다 

CMC의 포장자동화 솔루션이 글로벌 시장에 주목받는 이유는 크게 3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 번째는 항상 혁신성을 이어간다는 점이다. CMC는 포장자동화 부문에 있어서 개방적인 문화를 통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만들어내고 있다. CMC 특유의 문화는 새로운 사고를 가능하게 하고 이는 곧 CMC CartonWrap과 같은 실제 솔루션으로 빠르게 전환되어 왔다. 두 번째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려내는 솔루션이라는 점이다. CMC는 포장자동화 부문의 글로벌 리더로 탄소제로의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꾸준한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CMC의 솔루션은 박스의 빈 공간을 기존 대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어 불필요한 폐기물의 발생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친환경 측면에서 유리하다. 세 번째는 신뢰도 높은 파트너십 구축이다. CMC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위해 신뢰도 높은 파트너십 구축을 우선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CMC는 고객의 생산성을 높이고 다양한 니즈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단계에서 고객 맞춤형 솔루션과 지원을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다. 

CMC 솔루션, 국내에서는 ‘솔버스’ 통해 만난다  

한편 CMC 솔루션을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CMC의 국내 파트너사인 솔버스를 통해서다. YES24, LF, SSG, 이랜드리테일, 케타포(케이타운포유) 등 국내에서도 이미 다수의 주요 고객사들이 솔버스를 통해 CMC 솔루션을 현장에 적용했다. 현장에서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고객사 관계자는 “인력으로 포장단계를 처리하던 기존 대비 효율성이 크게 상승했다”며 “상품의 크기에 따라 박스의 크기를 자동으로 정해줌과 동시에 복수 상품의 포장도 자동으로 가능해 업무효율성을 크게 높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CMC 국내 파트너사인 솔버스 관계자는 “우리는 국내 고객사에 단순히 CMC의 솔루션을 판매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생산을 높일 수 있도록 철저한 사후관리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며 “CMC 솔루션이 국내에서도 포장 단계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대표적인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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