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월마트 등 세계적 기업이 도입한 ‘CMC GENESYS’ 설비 구축
에이치엠인터내셔날이 아마존과 월마트 등이 글로벌 기업들이 도입한 CMC 자동포장시스템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자사가 운영하는 글로벌 1위 K팝 커머스 플랫폼 케이타운포유(Ktown4u.com)에 적용된다.
CMC 자동포장시스템은 아마존, 월마트 등 세계적인 유통업체들이 채택한 포장 기술이다. 특히 CMC제네시스(GENESYS)의 국내 도입은 에이치엠인터내셔날이 첫 사례다. 이 시스템은 박스제작에서 라벨출력까지 전 포장 공정을 자동화시켜 시간당 최대 850개까지 하루 최대 19시간 가동된다.
HM인터내셔날은 이번 자동포장시스템 도입으로 인력 관리에 필요한 리소스를 줄이는 것은 물론, 불필요한 부자재를 줄여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박스 크기를 축소함으로써 중량뿐 아니라 부피에 따라 책정되는 국제화물비를 대폭 낮춰 배송비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서울경제)